[이웃사랑]허리 통증에 온종일 감옥 같은 집에서 생활…"다시 걷고 싶어요"
박상호(65·가명) 씨가 척추협착증과 척추전방전위증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며 몇 걸음도 떼기 힘든 몸으로 부엌에서 끼니를 챙기려 하고 있다. 김지효 기자 박상호(65·가명) 씨에게 집은 '감옥'이다. 아픈 허리 때문에 거실이나 화장실로 이동하는 것도 힘에 부
박상호(65·가명) 씨가 척추협착증과 척추전방전위증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며 몇 걸음도 떼기 힘든 몸으로 부엌에서 끼니를 챙기려 하고 있다. 김지효 기자 박상호(65·가명) 씨에게 집은 '감옥'이다. 아픈 허리 때문에 거실이나 화장실로 이동하는 것도 힘에 부
배성미(59·가명) 씨는 경북의 한 오래된 주택 2층에서 온종일 남편을 돌본다. 침대에 누워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동갑내기 남편은 2년 전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다. 하루 네 시간, 요양보호사가 올 때만 성미 씨는 마음의 짐을 조금 덜어낼 수 있다. 성미 씨는 남편의
한민선(45·가명) 씨는 하루 온종일 땅과 하늘 볼 시간도 없다고 했다. 가족 다섯 명의 안위가 자신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. 민선 씨는 가족 간병 요양보호사로 오전에는 친정어머니, 오후에는 시어머니를 돌보고 있다. 퇴근하고는 장애인인 두 딸과 남편까지 모두
1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, 소셜미디어로이란 최고지도자 은신처 안다고 밝혀하메네이는 30년 넘게 집권 중인 막강 권력자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1월 테헤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. /테헤란=AP.뉴시스
━ 유희춘과 송덕봉 부부 이야기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“우리 사이 세상에 둘도 없다 자랑치만 말고 나를 생각해 착석문을 꼭 읽어 보시구려. 군자는 광대하여 막힘이 없어야 하나니 옛날의 범(范) 군자는 밀 배를